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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by 아재한의사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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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최근에 많이 알려진 정신질환입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공포감이 들고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이 찾아오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가쁘거나 온 몸에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을 보여줍니다. 좀 더 자세한 증상과 진단기준도 알아봅니다. 

 

1.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의 경우는 다음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 이유 없는 불안감, 초조함
  • 갑작스러운 심장박동 증가
  • 숨이 가쁘고 답답한 증상
  • 온 몸에 식은땀이 흐르는 것
  • 경우에 따라서 실신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있고 난 이후에는 또 다시 증상이 생길까 걱정이 되어서 불안해 하는 '예기불안'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공황장애 진단기준

 

공황장애에는 일정한 진단기준이 있는데, 환자의 주관적 진술 등에 의존할 수 밖에는 없어서 어느정도 한계는 있습니다. 

 

A. 반복적으로 예상하지 못한 공황발작이 있다. 공황발작은 극심한 공포와 고통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야 하며, 그 시간 동안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의점: 갑작스러운 증상의 발생은 차분한 상태나 불안한 상태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다.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또는 심장 박동 수의 증가
② 발한
③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④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⑤ 질식할 것 같은 느낌
⑥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⑦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⑧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⑨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⑩ 감각 이상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⑪ 비현실감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이인증 (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⑫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⑬ 죽을 것 같은 공포

주의점: 문화 특이적 증상(예, 이명, 목의 따끔거림, 두통, 통제할 수 없는 소리 지름이나 울음)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위에서 진단에 필요한 4가지 증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B. 적어도 1회 이상의 발작 이후에 1개월 이상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①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에 대한 결과 (예. 통제를 잃음, 심장발작을 일으킴, 미치는 것) 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②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예. 공황발작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피하는 것 등).

 


C. 장애는 물질(예. 남용 약물이나 치료 약물)의 생리적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 (예.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심폐 질환)로 인한 것이 아니다.

 

 

공황장애 증상을 나타내는 그림
공황장애 증상



D. 장애가 다른 정신 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는다

 

(예. 사회불안장애에서처럼 공포스러운 사회적 상황에서만 발작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특정 공포증에서처럼 공포 대상이나 상황에서만 나타나서는 안 된다. 강박장애에서처럼 강박사고에 의해 나타나서는 안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서처럼 외상성 사건에 대한 기억에만 관련되어서는 안 된다. 분리불안장애에서처럼 애착 대상과의 분리에 의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위 글은 네이버 지식백과를 참고로 하였습니다. 

 

보통의 치료는 신경안정제 등을 통해서 하게 되고, 다시 증상이 생길 것 같다는 '예기불안' 증세만 많이 줄여도 빠른 호전을 보이므로 정신과약 복용에 부담을 느끼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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