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belching)도 병인가요?

트림은 호흡 및 식이 등에 의해 위장으로 섭취 된 과다한 공기가 식도로 역류하여 배출되는 증상 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아주 정상적인 생리작용으로, 대부분은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트림의 냄새 등으로 위장 상태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트림은 병이 아니다.

트림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으로, 제 때에 못해주면 속이 답답해서 불편해 집니다. 신생아들에게 트림을 일부러 시키는 것도 분유나 모유를 먹고 트림을 제대로 못해주면 답답하고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트림의 주요 가스 성분은 대기중에 있는 공기와 거의 일치합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쓴 맛, 신 맛 등의 나타난다면, 위장의 건강상태에 불편함이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트림은 병이 아니지만, 너무 많이 하게되도 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옵니다.

트림을 덜 하도록 하는 방법은 탄산,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껌이나 단단한 사탕 등의 섭취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밥이나 음식을 섭취하실 때 천천히 조금씩 드시는 것 또한 트림을 줄여주는 방법이 됩니다.